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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트럼펫꽃

과제하기 싫어서 열심히 보정해봤다. 카페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던 장소.

: D+21 : ― 날씨 개좋아서 외출함. 개좋은거까진 좋은데 아마 30도 넘었던거로 기억ㅋㅋㅋㅋㅋ 뉴스도 나옴 10월인데 30도 이상의 날씨가?!? 다이칸야마 혼자서 외출함. 시부야에서 한정거장인데 환승이 되어버려서 니시와세다에서 바로 다이칸야마역까지 가면 요금 개비쌈. 그러나 난 너무 더웠고 걷기 싫었고 돈 주고 쾌적함을 사기로 함ㅎㅎ 돌아오는 길에 사 먹어야지 하면서 사진 찍었는데 헨리스 버거로 돌아오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에코백 사고 물건 받으러 메종드리퍼 방문했는데 진짜 너무 비싸서^^! 에코백도 물건도 포기하고 나왔다. 다이칸야마 역시 부자동네라 물가 개짱비싸다. 나같은 거지가 갈 동네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왕 왔으니 둘러보기로 함. 우선 츠타야도 가야겠어서... 우리 애가 너무..
: D+19 : ― 어제 그렇게 새벽까지 다녔는데도 일찍 일어남. 왜냐면 난 어제 야키니쿠 집에서 내 니트 가디건에 냄새 그득하게 베여왔기 때문이지^^ 비가 엄청 오는데도 니트 가디건 빨겠다는 일념 하나로 돈키호테 가서 울샴푸랑 다우니 사옴. 유연제 들어간 세제 바로 그제 샀는데 다우니 샀음.... 왜냐면 니트 빨래엔 섬유유연제가 필수기 때문... ...... 몰라............... 나는 모르는 일이야.................(신왕님.............. 감자야.............) 돈키호테 가기 전에 과자 먹고 감. 레몬 커드 좋아해서 사왔는데 괜찮더라. 우선 갔다 와서 돈키호테에서 사온 것들로 밥 먹고 과자까지 먹음. 저 밥 반찬들 집에 있을 때 대충 해먹을 때의 단골 조합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