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트럼펫꽃

[부산/영도] 전망이 좋은 카페 - 카페지미 본문

소하 버킷리스트/고소하고 달콤한 가게

[부산/영도] 전망이 좋은 카페 - 카페지미

능소하 2019. 11. 12. 21:15

2019.09.02 방문

영도 카페 지미

 

부산을 11년만에 방문한거였나. ktx 반값 이벤트해서 호다닥 예매해 다녀온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과 흰여울길이 걷기 좋대서 갔는데 너무나도 따사로운 햇빛에 포기를 선언하고 피신해 온 카페.

카페 공간은 협소했지만 아기자기했고 전망도 좋아서 (인형) 사진 엄청 찍고 왔다. 사장님께서 인형 보고 귀엽다고 해주셨다ㅎㅎ

 

내가 주문했던 건 한라봉라떼. 나에겐 도전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한라봉이 좀 더 들어있었으면~도 생각했지만 저 정도가 달지않고 호록 마시기 괜찮을지도. 내가 너무 더웠어서 제대로 맛 느끼기 전에 흡입해버렸지만. 그래도 역시 한라봉을 좀 더 넣어주셨으면ㅠㅠ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한라봉 라떼를 마셔본 것만으로도 의미 깊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카페 너무 예뻤어서 재방문 의사 200%

 

밑에 당근머리 인형이 하나 찍혀 있는데 걘 무시하고 대충 창가자리에서의 전망은 이렇다. 예쁘다.

 

Comments